겨울이 되면 새하얀 눈으로 덮인 풍경이 우리를 반깁니다.
한국에는 사계절이 뚜렷한 만큼,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절경이 많습니다.
하얀 설경을 배경으로 힐링할 수 있는 국내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1. 한라산 – 한국에서 만나는 겨울 왕국
제주도의 상징인 한라산은 겨울이 되면 마치 동화 속 겨울 왕국처럼 변신합니다. 특히 12월에서 2월 사이, 눈이 쌓인 한라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됩니다.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입니다. 성판악 코스는 비교적 완만한 길이 이어지며, 정상까지 가는 길이 9.6km입니다. 반면, 관음사 코스는 급경사가 많아 체력이 좋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2. 대관령 양떼목장 – 눈 속을 뛰어노는 양들과의 만남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대관령 양떼목장은 겨울이 되면 마치 스위스의 설경을 연상케 합니다. 양들이 뛰어노는 초원이 눈으로 덮이면, 그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3. 설악산 – 신비로운 겨울 풍경과 케이블카 여행
설악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겨울에 가면 거대한 설산의 장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설악산 국립공원은 한국에서 손꼽히는 겨울 여행지로,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한눈에 펼쳐지는 설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태백산 –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꽃 산행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태백산 국립공원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꽃 산행지 중 하나입니다. 태백산은 겨울이 되면 상고대(나무에 얼음이 맺히는 현상)가 절정을 이루며, 그 모습이 마치 환상적인 겨울 숲을 연상케 합니다.
5. 정동진 – 겨울 바다와 함께하는 일출 여행
겨울 바다의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정동진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정동진은 한국에서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곳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특별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겨울 여행의 묘미를 만끽해보자!
겨울은 추운 계절이지만, 그만큼 특별한 풍경을 선사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눈으로 덮인 산과 바다, 그리고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자연의 신비로운 모습들은 여행의 감동을 배가시켜 줍니다.
올겨울, 추위에 움츠러들지 말고 하얀 설경을 만나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한라산, 대관령, 설악산, 태백산, 정동진 등 한국 곳곳에 숨어 있는 겨울 명소들을 직접 방문하여 겨울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세요!